이찬열 의원, 행자부장관에 '수원지방합동청사' 신축 제안

최원만 / 2016-06-21 16:24:55
장안구 파장동 옛 국세공무원 교육원 부지에 신축 요청…대상기관 최대 18곳 2359명 입주

▲ 이찬열 국회의원(왼쪽)이 21일 국회 본청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수원지방합동청사' 신축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이찬열국회의원실>

[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수원 장안)은 21일 국회 본청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을 만나 ‘수원지방합동청사’를 장안구 파장동 옛 국세공무원 교육원 부지에 신축할 것을 제안했다.

수원의 경우 행정연수원 이전을 시작으로 국세공무원 교육원, 원예특작과학원 등이 줄줄이 이전하면서 지역경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북수원 관문인 파장동 지역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찬열 의원은 20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정부청사관리소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해당 사업의 검토를 진행한 결과 국가기관 지방합동화사업 중·장기계획에 포함시켜 2019년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수원지방합동청사 입주 대상 기관은 중부지방국세청 등 수원시 지역내 기관 16곳을 비롯해 안양(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안산(수도권대기환경청)을 포함한 18곳이다.

8개 기관 504명이 우선 입주 대상으로 검토됐으며 향후 건물 노후도에 따라 최대 2359명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789억여원이며 2019년 신규사업으로 설계비 34억원을 기재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이찬열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이 장안 지역의 대규모 공동화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으로 합동청사가 신축되면 파장동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더 나아가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원시민의 편익이 제고될 것"이라며 "수원시에 해당사업의 논의 내용을 알려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행자부의 일방적인 지방재정 개편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지방재정의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판단을 내리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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