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3 통합방위협 3분기 정기회의 가져

조주연 / 2023-08-11 16:39:26
이학수 시장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안보태세 확립” 당부

▲ⓒ정읍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올해 통합방위협의회 3분기 정기 회의를 가졌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한곤 정읍경찰서장, 강봉화 정읍소방서장, 주영생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정영한 정읍우체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읍시 을지연습 실시계획을 보고받고 기관별 공지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연습 실시에 따른 전 시민이 참여하는 민··군 통합 정읍연습으로 정읍시와 안보 관련 유관기관의 통합방위 태세를 굳건히 확립하고 대 시민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은 23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연습 대상은 정읍시 전 공무원 및 정읍시민이다.

훈련내용은 적 공습상황 대비 경보발령, 주민대피,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군·경 합동 교통통제소 설치 훈련,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 훈련 등이다.

이학수 시장은 “최근 불안한 국내·외 안보상황 속에서 확고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연습 준비 과정에서부터 철저한 점검으로 내실 있고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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