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화질 CCTV시대’ 500만 화소 방범용 등장

최경서 / 2019-09-23 16:26:09
안양시, 노란색 지주·LED 안내판·비상벨 설치…시인성 ↑
▲ 안양동 일대의 방범용CCTV. (사진=안양시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경기 안양시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늘리는 등 범죄 예방 강화에 나섰다.

 

안양시는 최근 119개소에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꾸준히 지적돼 왔던 화질(41만 화소) 취약지 약 120개소의 CCTV를 200만~500만 화소로 화질의 CCTV로 교체해 선명도를 대폭 향상했다.

 

CCTV에 필요한 저장용량·통신 속도·화질 등을 분석해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초고화질 CCTV시대를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노란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CTV지주를 노란색으로 변경하고, CCTV 기기일체가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이도록 CCTV안내판과 비상벨을 LED방식으로 교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꼼꼼히 살피겠다”며 “4차 산업혁명의 초고화질 CCTV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하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대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여성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완료보고회를 여는 등 시민 안전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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