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박창호 의원 배움의 끈 50년, 희망의 등불로 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 개교 50주년 기념식 참석

김병민 기자 / 2025-10-21 16:20:10
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 개교 50주년 감사패를 수상한 박창호 의원(우측 첫 번째)
[세계로컬타임즈]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국·비례)이 최근 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개교50주년준비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방송통신고 초대 동문회장이기도 한 박창호 의원은 “반세기 동안 배움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는 수많은 이들의 꿈을 지켜온 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의 개교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교사들의 헌신,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배우고자 애쓴 학생·졸업생의 땀과 열정이 오늘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축하했다.

박의원은 특히 “우리 학교가 또 다른 50년, 100년을 향해 더 많은 이들의 꿈을 밝혀주는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축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건강하게 오래 지내기 위한 기본은 분명하다. 첫째, 늘 공부하고 배우는 일에 게으르지 않을 것, 둘째,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것, 셋째, 운동을 생활화할 것”이라며 “배움과 긍정, 그리고 꾸준한 실천이 개인의 삶을 바꾸고 지역의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창호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개교50주년준비위원회는 “초대 동문회장으로서 학교 공동체를 묵묵히 이끌고, 지역사회와의 연결 고리를 넓힌 공로가 컸다”며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기념식은 학교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반세기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박 의원은 “방송통신교육의 취지처럼 ‘언제나,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길을 50년간 지켜온 의미를 되새겼다. 현장에서 얻은 용기와 성취가 또 다른 배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인천의 평생학습 생태계를 촘촘히 만드는 데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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