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회의장이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유엔SDGs와 기후변화협약, 그리고 국회의 역할 세미나'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회>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유엔SDGs와 기후변화협약, 그리고 국회의 역할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세미나는 국회 UN SDGs포럼,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실, 국회입법조사처 등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유엔 SDGs와 기후변화협약의 주요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추진방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정 의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이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선거를 통해 새 정부 출범으로 이어졌다"면서 "새로운 정부는 대한민국 미래 번영과 발전의 초석이자 '나라다운 나라'의 출발점이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파리기후변화협약은 우리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열쇠"라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전 세계가 함께 해야 할 국제규범이자 다음 세대가 열어나갈 지구촌 공동체의 든든한 발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 "국회와 행정부, 시민사회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실천이 뒷받침 돼야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제대로 이행된다"며 "세미나를 통해 국회가 대한민국 발전의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