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화순’ 견본주택 개관

김영식 / 2018-11-29 16:33:10
전용 84~179㎡ 규모 지상 30층 6개동 총 604세대 공급
▲ 힐스테이트 화순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604가구 공급을 예고한 ‘힐스테이트 화순’의 견본주택 개관 소식을 알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0일 전남 화순군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화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화순’은 지하 2층~지상 30층으로, 6개 동, 총 604세대 공급이 이뤄진다. 전용면적 기준 △84㎡ 546세대 △113㎡ 52세대 △179㎡ 6세대로 각각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화순’은 전남 화순군에 공급되는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광주광역시에서 남동쪽에 위치한 화순은 기존 아파트 대부분이 건립 2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로, 새 아파트라는 장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와 인접하다 보니 실제 광주에서 넘어오는 이주 수요도 많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힐스테이트 화순’은 전남 화순에서 가장 높은 최고 30층 높이로 설계됐다. 평면은 대부분 4베이 구조며 전 세대 남향 위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화순’이 들어서는 전남 화순군은 광주광역시청에서 화순군청까지 실제 도로 이용 기준 20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광주지하철 1호선 녹동역을 기준으로 하면 도로 이용 기준 7.5km 이내다.


아울러 ‘힐스테이트 화순’은 생활 인프라도 이미 갖춰져 있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반경 1km 이내에 군청은 물론 버스터미널, 우체국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도 아파트 인근에 위치했다.


‘힐스테이트 화순’이 들어서는 전남 화순은 특히 비투기과열지구인 만큼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반면 인근 광주광역시의 경우는 지난해 8‧2대책에서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도 전매제한을 둔 만큼 계약 이후 6개월 동안 전매가 금지된다.

전남 화순은 올 초부터 9월 현재 아파트 거래량이 총 93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449건)와 비교하면 이미 2배 이상 거래가 발생한 셈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화순’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13일 발표되며 계약은 26일~28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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