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시행

조주연 / 2022-04-26 17:06:45
8개 마을서 한글사랑방 운영개시

▲ⓒ김제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지평선 한글사랑방교육이 거리두기 해제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26일 전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 교육은 2022 전북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읍·면에 거주하는 비문해학습자에게 기초한글교육 등 제2의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문해학습자들에게 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해 읍·면 지역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형태로 운영한다.

성덕면을 비롯한 8개 마을에서 주민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한글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활용해 교육이 이루어지게 되며 기초한글교육과 함께 금융문해. 정보문해 등 생활밀착형 문해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김제시 인재양성과 관계자는 그동안 한글을 몰라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신 비문해 학습자를 위해 편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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