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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온라인상 정책협의를 통해 소통하는 ‘국가-지역 정책e음’ 시스템이 시범운영 된다.(사진=행정안전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온라인상 정책협의를 통해 소통을 강화한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1일부터 온라인 소통 시스템 ‘국가-지역 정책e음’ 시스템이 시범운영 된다.
‘국가-지역 정책e음’은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도록 행정망 내에 구축한 온라인 시스템으로, ‘정책 건의마당’, ‘정책 소통마당’, ‘정책 공유마당’으로 구성됐다.
지자체는 ‘정책 건의마당’을 이용해 중앙부처에 온라인으로 정책 건의를 할 수 있으며, 중앙부처의 답변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중앙부처 역시 ‘정책 소통마당’을 활용해 국가정책 수립 과정에서 지역 현장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책 공유마당’에는 지자체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 정책사례와 각종 참고자료가 게시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국가-지역 정책e음 시스템이 중앙과 지방 간 소통·협력을 위한 토대가 돼 국정의 통합성과 지역의 자율성이 조화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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