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니카라과공화국에 PC 100대 지원

온라인뉴스팀 / 2016-06-08 16:40:32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8일 니카라과공화국에 컴퓨터(PC) 10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교육청이 니카라과공화국과 지난해 4월 23일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에서 체결한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양해각서(MOU)의 첫 이행이며 각급 학교에 산재해 있는 노후 PC를 일괄 수거해 그 처리비용을 재원으로 충당한다.

양해각서에 따라 PC 지원은 앞으로 3년간 해마다 100대씩 총 300대를 지원하게 되며 니카라과의 정보화교육 발전을 위해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도 실시한다.

PC는 8일 평택에서 선적하고 이달 17일 부산항을 출발하며 다음달 18일쯤 니카라과 코린토항에 도착하면 니카라과 교육부 관계자에게 인계한 후 각급 학교의 정보화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7월 말에는 니카라과 교원 20명을 초청해 ICT 정보화 연수는 물론 대한민국의 우수한 정보화 인프라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니카라과 교원들의 정보화 교육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12월쯤에는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화 선도교사를 니카라과 현지에 파견해 PC의 교육적 활용을 돕는 추후지도도 실시한다.

홍정수 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장은 "세계적인 IT 강국의 기술과 정보화 교육의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지원"이라며 "다양한 지원으로 니카라과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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