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결국 상장 접었다…“체질개선 집중”

김영식 / 2019-04-25 16:42:14
한국거래소, 24일 상장예비심사 통해 미승인 결정
▲ 바디프랜드는 25일 상장 철회를 공식화했다.(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그간 상장을 추진해오던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계획을 철회하고 대신 경영 투명성 강화 등 체질 개선에 집중한다.

25일 바디프랜드는 입장문을 내 “준비가 부족하다는 점에 대한 충고라 생각하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회사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배구조 개선, 체질개선 등 필요한 조치들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종 부정적인 여론과 세무조사 등의 이슈가 잇따랐고, 결국 전날 한국거래소의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해 미승인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바디프랜드는 회사 체질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에 실행해나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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