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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대 수협중앙회장으로 선출된 임준택 당선인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수협중앙회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정현 기자] 수산업계는 물론 금융권에서도 관심이 큰 수협중앙회 신임 회장에 ‘더 강한 수협’과 ‘돈 되는 수산’을 내세운 임준택 전 대형선방수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수협 2층 독도홀에서 가진 회장 선거에서 임준택 후보가 제25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 후보는 1차 투표에서 36표를 얻어 32표를 얻은 임추성 후보와 24표의 김진태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과반 득표에는 실패해 결선 투표를 치렀고 결국 54표를 얻어 37표의 임추성 후보를 눌렀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당선자는 “어민, 조합, 중앙회가 모두 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수산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임 당선자는 3월말 취임하며 임기는 4년이다.
임준택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더(The) 강한 수협! 더(More) 돈 되는 수산!’을 내걸고 수산업 혁신으로 일류 수산 산업 만들기, 회원조합의 상호금융 자산 100조원 만들기, 수협은행을 협동조합 수익센터로 만들기, 실천을 위한 수산네트워크 강화하기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프로필>
▷前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장
▷現대진수산, 미광냉동(주), 미광수산 회장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2014년)
▷동탑 산업훈장 수상(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