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5일 오후 4시 49분 포항일대에서 지진 발생 후 기상청에서 전송한 긴급재난문자. |
[세계로컬신문 김영주 기자] 행정안전부는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오후 2시 43분을 기해 정부세종청사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진발생 즉시 KBS·MBC·SBS·YTN 등 방송국에 재난방송을 요청했고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필요 시 긴급조치 등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본부 1단계 가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경북도와 포항시도 지진 상황실 운영에 돌입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라”고 지시했다.
대구시도 이날 오후 3시 김승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긴급재난대회의를 열고 비상대응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인명·재산 피해를 파악 중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현재 포항시 내 상수도관 파열 및 건물 외벽 탈락, 땅 갈라짐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또 800가구에 전력공급이 일시 중단돼 한전이 전력시설을 복구 중이다. 또 경상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오후 4시 32분 기준).
한편 경북 포항 일대에서 리히터 규모 5.4 지진 발생 후 16시 49분에도 리히터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금까지 계속해서 여진이 일어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