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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근 경남 사천시장이 14일 오전 사남면 사천왕사에서 한군전쟁 전후 사천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사천시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14일 오전 10시 사남면 소재 사천왕사에서 한국전쟁 전후 사천지역 민간인 희생자 26명에 대한 '합동위령제'를 가졌다.
이번 합동위령제는 일곱 번째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사천유족회(회장 정현호)'가 주최하고 사천시와 뉴스사천, 사천진보연합이 공동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위령제는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내ㆍ외빈과 희생자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도사와 헌화, 분향 등 추모행사에 이어 천도재 등 종교의식을 통해 1950년을 전후해 일어난 보도연맹 사건과 민간인 희생 사건 등으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위로했다.
송 시장은 "희생당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는 유가족분들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고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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