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전국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대상으로 논리적 구성, 실천 계획의 타당성, 실천 수행의 구체성, 실천 결과의 효과성, 실천 사례의 확산 가능성 총 5개 항목의 기준에 따라 평가됐으며, 심사위원 평균값 중 상위 15개 사례가 선정됐다.
유혜경 주무관은 미추홀구만의 특색사업인 ‘새가(家)이음’을 통해 주거환경개선, 일자리 연계, 가족 상담 등 원가정의 기능 회복을 지원해 아동들이 원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운 사례를 공모했다.
이유미 주무관은 공동생활가정의 아동 5명에 대한 양육 상황점검을 통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더 나은 보호시설로 보호 조치한 사례를 공모했다.
유 주무관은 수상소감에서 “엄마와 아이가 서로 함께하길 원하는 마음을 바라보며 한 가정을 다시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 과정에서 사회복지사로서 자긍심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보호 아동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주무관은 “보호 대상 아동이 원가정에서 지내는 것처럼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구는 6명의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아동 보호 체계 구축 및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동 복지의 우수 사례를 널리 확산해 지역사회의 아동 보호 수준을 더욱 향상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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