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과 안전 증진에 힘쓴 단체와 개인을 포상하기 위해 경찰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다.
인천TP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 조성한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고, 이에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TP와 인천시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16년부터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보행환경 개선 △승기천 보량교행 환경개선 △도로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논현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예방 분석자료를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적용해 안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경찰서와 함께 범죄예방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쾌적한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의지를 인정받은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산업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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