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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오른쪽) 고양시장은 고양체육관 수영장 보수 현장을 찾아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고양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추현욱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과 고양체육관 수영장의 보수 현장을 방문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민선7기 출범을 알리는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이라는 슬로건과 4대 시정목표와 5대 공약사항에서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공공체육시설의 보수·보강을 통한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대한 실천이다.
특히,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위탁 관리하고 있는 고양체육관 수영장은 2011년 6월에 개장해 고양시민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삶의 중심의 역할에 충실해 왔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인들이 생겨날 우려가 있다.
이에 고양시는 시설물에서 나타나는 위험요인을 간과하지 않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 검토와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해, 지난 5월 24일 즉각적인 임시휴장과 위험요인에 대한 보수 및 교체를 결정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이는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한 ‘안전불감증’이 무색해질 만한 사례로,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체육시설을 제공한 모범사례로 평가될만하다.
한 고양시민은 “수많은 생명을 잃은 세월호나 체육관 붕괴 등의 사건들은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보수·보강 등에 따른 임시휴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지만, 고양시의 이러한 안전조치는 오히려 고마운 일이며, 안전하게 보수해 빠른 재개장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현대건설 등 관계자 및 전문가와 함께 지난달 27일 현장을 방문한 이재준 시장은 “공공체육시설의 확충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이며 최우선의 시정방향은 철저한 안전관리에 있다”고 강조하며, “시민이 마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심인증이라는 최상의 공공체육시설 관리로, 모든 시민에게 약속한 시정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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