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 근무 연장 '호응'

온라인뉴스팀 / 2016-06-08 16:51:06

▲ 전남 진도군이 노기계 임대사업소 휴일 근무를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사진은 사업소

관계자가 이앙기를 차량에 싣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진도군청>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전남 진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 근무(토, 일요일)를 연장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휴일 근무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볍씨 온탕소독 대행, 밭작물 파종, 벼 이앙 등을 위한 임대농기계에 대한 농업인의 수요가 많아 연장 운영한다.

진도군은 현재 권역별로 3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군내면 송산리, 임회면 용호리, 조도면 창유리)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휴일 근무는 본소와 서부지점 2개소에서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다.

휴일 연장 운영으로 군은 주말을 이용, 도시 자녀들과 함께 농작업을 해야 하는 고령 농업인과 겸업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대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업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시행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소득 1조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근무는 농작물 수확시기인 오는 9월부터 11월쯤에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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