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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화순중 |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화순중학교(교장 최선종)는 28일 ‘제20회 잉리아제 및 관악부 정기연주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해 화순중 교육가족 모두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학생회에서 계획하고 주최하여 1부 관악부 정기연주회와 공연마당, 2부 공연마당 순서로 17팀의 열띤 공연이 펼쳐졌다.
앞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 공연 무대에 오른 팀들은 깜짝 놀랄 만한 춤과 노래를 보여주었으며, 각 교실에서 시청한 학생들과 실시간 방영된 유투브로 집에서 시청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10월 비대면으로 개최된 ‘제45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바 있는 화순중 관악부는 Christmas disco Carol 외 7개 연주곡으로 정기연주회를 열어 이번 비대면 축제를 빛내 주었다.
또한, Able팀의 ‘Rotate, Swalla, 내가 제일 잘나가’라는 댄스 무대를 비롯하여 공연 무대에 오른 모든 팀이 댄스와 노래로 시청자들을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화순중 학생 박00은 “마치 TV공연을 보는 착각이 들 정도로 프로 수준의 댄스와 노래였다”고 말했다.
화순중학교는 내년에도 이처럼 참여도가 높고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내년 방과후나 정기고사 이후의 시간을 활용해 1,2학기 두 차례 정도의 ‘작은 음악회’나 ‘힐링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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