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구 지키는 환경미화원 표창··· ‘환경의날’ 기념

조주연 / 2023-06-05 17:12:07
환경유공자 18인 표창, 환경보호 의지 담은 퍼포먼스 진행

▲ⓒ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보일러 에너지 방식을 환경적인 시점으로 어필한 한 보일러 회사의 광고가 있다. “우리 아빠는 지구를 지킨다”

 

맞다. 현대 우리시대의 환경을 지키는 일은 그야말로 지구를 지키는 일이다.


전북 익산시가 5일 제28회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일선에서 지구를 지키는 환경미화원에게 시장훈격 표창을 수여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수여식에서는 (유)금강공사를 비롯해 익산시 청소대행업체 6개사 소속의 환경미화원과 종사자 18명에게 환경유공자 표창이 이뤄졌으며 표창수여 후 환경보호의 의지를 담은 간단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김재준 청소자원과장은 환경미화원들이 ‘익산 방문의 해’ 방문객이 더욱 늘고있는 만큼,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새벽부터 도시곳곳에서 수고하는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 수상자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최정예 부대로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욱더 청결한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정헌율 시장은 “제 28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오늘의 수상자 뿐만 아니라 모든 환경미화원분과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주연

조주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