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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다. <표 제공=빗썸>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으며 이더리움도 연초 대비 약 12배 상승했다.
8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5일 기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다.
비트코인은 기존 최고가였던 17만6000원에서 25% 상승한 214만원, 이더리움은 7만6600원에서 86% 증가한 14만20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대폭 증가해 당일 빗썸의 총 거래액도 1650억원이 넘어섰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의 빠른 상승세는 알트코인 거래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대시/라이트코인 거래소를 오픈한 빗섬은 거래소를 오픈하기 전 미리 입금 이벤트를 진행할 당시 입금 수량이 대시코인 2만5397, 라이트코인 36만808이었다. 해당 수량을 한화로 환산한 가격은 각각 22억6000만원, 75억70000만원 상당이다.
빗썸 측은 "대시/라이트코인 거래소가 오픈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당수의 코인이 입금돼 시장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시/라이트코인 거래소 오픈 후에도 고객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빗썸 임직원이 비상근무를 하기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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