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법인 대양학원은 3일 오전 창립 7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 법인 대양학원은 창립 79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3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애지헌 교회에서 대양학원 창립 79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창립 79주년 행사는 1부 감사예배, 2부 기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기념사에서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1940년 설립된 세종대는 설립자 대양 주영하 박사의 ‘사랑과 봉사의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졌다”며 “앞으로도 인류 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는 소명을 갖고 진력하자”고 말했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대학 발전에 힘써준 모든 대학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각자 할 수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올해의 세종인상’은 세종대를 졸업한 남인순 의원이 수상했다. 남 의원은 인사말에서 “모교인 세종대가 라이덴 랭킹에서 일반대 1위, THE 랭킹에서 국내 11위로 도약해 기쁘다”며 “항상 세종대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연구 실적이 가장 우수한 허진 교수는 ‘대양학술상’을 수상한 가운데, 권일한 교수, 명승택 교수, 이내성 교수, 임도형 교수, 장윤 교수 등도 각각 ‘애지헌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