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수립

이장학 / 2022-11-21 16:58:13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파대비 피해예방 총력
▲ 경상북도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사진=경북도)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경상북도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 등과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기간에도 상황실과 시군 대책반을 편성해 협업기능별 상황근무 원칙을 마련해 임무와 역할을 지정하고,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사전 대비 기간부터 한파 취약시설 관리강화, 동파우려지역 예찰강화로 수도시설 동파뿐만 아니라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 상수도 동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동파 방지 계량기 보급확대, 수도관 동결 파손 시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장비 확보 등 동파 방지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요금고지서.신문.반상회 등에 계량기 보온조치 방법 등 동파 방지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대설, 한파 특보 발령시 TV와 라디오, 반상회보,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행동요령 등 주민밀착형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그리고 재난 발생 시 재난문자(CBS)등을 활용해 도민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반 조치도 강구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그간 준비한 대책이 현장에서 잘 이뤄져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고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도 평소 기상특보와 행동요령에 관심을 갖고 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한 보온조치 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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