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추경예산안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됐으며 이날 심사 결과 정책복지위원회와 행정문화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원안의결 됐고,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궁평2지하차도 참사 추모 조형물 설치 사업 1건 5,000만 원을 삭감해 수정의결 됐다.
예결위원들은 충북도의 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은 뒤 2025년도 예산 상황을 최종 확인·점검하고 상임위 예비 심사를 존중하며, 심도 있는 토론과 제언을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궁평2지하차도 참사 추모 조형물 설치 사업비 삭감 사유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은 깊이 공감하나, 상임위원회의 의견과 같이 장소 적정성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전체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절차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가결된 추경 예산안은 26일 제4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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