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위원회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근로자들이 공사 대금 등의 체불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추석 전까지 대금을 적기에 지급해 줄 것을 충북교육청에 주문했다. 이는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자금 흐름을 원활히 해 경기 회복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공사업체에 기성금 청구를 적극 안내해 조기 대금 청구를 유도하고 기성 및 준공검사 기간을 단축해 대금 지급을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발주 공사는 9월 현재 766건 3,732억 8,647만 6,000원으로 파악됐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안정과 교육 현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