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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건설은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반도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반도건설은 ‘2019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반도건설은 “이날 서울 본사와 부산사무소에서 ‘상생협력·동반성장을 위한 우수협력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반도건설은 지난 19일 본사와 거리가 먼 지역 협력사 20여 곳과 부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전날 서울 본사에서 수도권 20여 협력사와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반도건설 박현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40여개 우수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와 기업의 비전 공유 및 상생협력‧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상생협력·동반성장’을 위한 올해 사업계획과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현장 애로사항 경청,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논의, 안전사고 예방교육 장려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밝혔다.
반도건설은 매년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입찰 기회 및 현금 결제 확대, 계약이행보증금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확대 부여키로 했다.
특히 공사현장에서의 안전분야 개선 사례를 공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고민하기로 했으며, 기술 및 품질 개선 방안 등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하자 개선,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에 대해서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하청업체에 대한 갑질 논란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 상생구조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기로 하고, 매년 실시 중인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 지급을 비롯,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들의 자금운용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은“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온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반도건설 협력사인 원혁건설 원종경 대표는 “협력업체와 적극적인 소통과 여러 애로점에 대해 경청과 개선방안을 모색해주는 반도건설에 감사하다”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협조해 아파트 품질개선 및 하자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해 품질향상과 기술혁신, 안전관리 등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 중 11개사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해 포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