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돋이, 전국 대부분 볼 수 있을 듯

유영재 / 2017-12-28 17:05:17
해넘이는 구름 사이로 관측 가능

▲ 해돋이 모습.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기상청이 2018년 해넘이·해돋이 기상전망을 28일 발표했다.

기상청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해넘이는 서해안(경기서해안 제외)과 제주도는 보기 어렵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월 1일 해돋이는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31일 전국 대부분에 눈 또는 비가 오겠고 중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도 내다봤다.

또 31일 오후에는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구름이 발달해 경기서해안을 제외한 서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해가 지는 모습을 보기 어렵지만 그 밖의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새해 첫 날인 1월 1일에는 동해 먼바다에 낮은 구름이 끼지만 전국 대부분(전라서해안과 제주도 제외) 지역에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하늘상태를 보여 해가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국민들이 많이 찾는 전국 주요 해넘이·해돋이 명소에 대한 상세날씨서비스를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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