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 거창군 수승대관광지에 피서객들이 몰려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거창군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경남 거창군 수승대관광지는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13%가 늘어난 6만 2000여명의 피서객이 다녀가 명실상부한 경남도 최고의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6일 거창군에 따르면 이용객들의 80% 이상이 외지인으로 대구와 광주 등 광역도시는 물론 인근 시군에서도 많은 인원이 찾아와 전국적인 명품 피서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승대관광지는 빼어난 절경과 거북바위, 구연서원, 요수정 등 역사적 볼거리가 가득하다. 간이 수영장, 물썰매장, 야영장, 오토캠핑장 등 즐길 거리가 많아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 인명구조대와의 연계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노력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의무사용, 주변 숙박·음식업소에 대한 친절·청결관리 점검 강화로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지로의 면모를 자랑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명품 피서지라는 명성에 만족하지 않겠다. 국내 최고의 사계절 국민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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