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관위, 크리스마스 잊고 선거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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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인 25일,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예비후보자 등록을 안내하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내년 4월 7일 실시되는 전북 김제시 나선거구 기초의원 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25일 시작됐다.
홍성학(민주당) 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이 첫번째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어 최정의(민주당) 전 김제시의원과 최훈(무소속) 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정책개발특별위원장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크리스마스이기도한 이날,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의 원만한 선거사무일정을 위해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 전 직원들이 출근해 허용된 선거운동 방법 내에서 예비후보자들이 깨끗하고 올바른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그 선거사무소에 선거운동을 위한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게시할 수 있다.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으며 어깨띠 또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다.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전화를 이용해 지지를 호소할 수도 있다. 제한된 범위 내에서 문자메시지 및 전자우편 전송도 가능하다.
한편, 김제시선관위는 선거과열로 인한 선거질서 훼손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궐선거 관리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신뢰하는 흠 없는 선거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