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유영빈)는 지난 27일 성도를 대상으로 성도의 날 ‘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신앙을 감당해 온 성도들의 노고를 돌아보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손가락 체조와 단체 게임, 퀴즈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금관 5중주와 남성중창, 찬양 공연이 이어져 성도들에게 쉼과 위로를 전했다.
3부에서는 갤럭시 워치와 한우 선물세트, 지파장과의 멘토링 시간 등 선물 추첨이 진행돼 약 90여 명의 성도에게 전달됐다.
유영빈 지파장은 잠언 4장 10~13절 말씀을 인용해 “지혜와 명철은 신앙의 목적지인 천국과 영생으로 나아가는 가장 올바르고 안전한 길”이라며 “말씀을 의지해 각자의 신앙의 길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라영 성도(57·여·의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책임과 신앙을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공동체가 하나로 협력하도록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지 성도(30·여·성북구)도 “한 해를 돌아보는 시점에 열린 행사라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공연을 준비한 성도들의 노고가 느껴졌고, 성도들을 위한 자리라는 점에서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야고보지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하늘에서 온 편지’와 사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총동원주일에는 ‘소망의 우체통’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일정 기간 후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