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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귀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제주 서귀포보건는 재가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숲 힐링 프로그램”을 큰 호응 속에 마쳤다.
매주 각기 다른 장소에서 진행된 숲 힐링 프로그램은 치유의 숲을 시작으로 서귀포휴양림, 상효원 수목원, 붉은 오름에서 명상, 이완, 춤과 싱잉볼테라피 등 천연 숲을 이용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사후평가 및 참여자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숲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암환자 및 가족들은 "올초부터 발생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가중된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지역사회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재가암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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