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9조의2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최근 증가하는 각종 화재 및 폭우 등 기후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대응하고, 재난안전 종사자의 역량과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임무와 역할 ▲사회재난과 기후재난 정책 이해에 관한 강의와 함께,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과 연계한 세션도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 재난위험경감 협력 강화를 주제로 각국 도시의 정책과 사례가 발표되어, 국제적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최근 재난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공직자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 훈련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대비하고, 협력체계를 유지해 위기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