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홍장(오른쪽) 당진시장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건립 중인 첨단금속소재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김홍장 당진시장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건립 중인 첨단금속소재센터 공사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경과와 공사일정 등 사업현황을 점검했다.
2018년 산업부 시스템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된 첨단금속소재센터는 2019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8월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달 착공했다.
충남 서북부 지역은 그동안 자동차와 철강산업 등 수많은 금속소재 연관 산업이 집적돼 있지만 금속소재산업 관련 기업의 성장·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미약한 실정이었다.
이에 충남도와 당진시는 주력산업 고도화 및 금속소재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초정밀 금형가공, 성형 등을 위한 시험장비 18종을 구비하고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을 위한 센터 구축을 계획했다.
사업 주관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도, 당진시, (사)충남산학융합원,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2년까지 20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 7월 연면적 2,153㎡ 지상2층 규모의 첨단금속소재센터가 완공되면 당진 뿐 아니라 도내 금속소재산업 고도화를 통한 생산성 및 효율성 증대로 철강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첨단금속소재센터 건립을 통해 기술개발 역량강화 및 산업기반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며 “철강 산업의 재도약과 금속 전후방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지역 기업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