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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닛산은 내달 1일 신형 루프를 국내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사진=한국닛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한국닛산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에 참가해 글로벌 베스트셀링 100% 전기차 닛산 리프의 완전변경 모델, 2세대 신형 리프를 국내 첫 공개한다.
19일 한국닛산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양산형 100% 전기차 닛산 리프는 70년 이상 전기차 개발에 매진해온 닛산의 기술과 노하우를 담고 있는 모델이다.
리프는 올해 9월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6만4,000대를 기록한 닛산의 대표격 차량 중 하나다.
리프는 판매량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검증된 내구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철저한 테스트를 기반으로 누적 주행거리가 약 47억 km에 달하는 동안 배터리와 관련된 화재사고가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신형 리프는 유럽 및 일본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으며,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TA)가 선정한 2018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첨단 주행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신형 리프는 새로운 e-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은 물론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 모두 크게 향상시켰다.
1세대 리프에 비해 주행 거리가 400km로 늘어났으며, 최고출력 110kW(149ps) 및 최대토크 32.6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한국닛산은 내달 1일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신형 리프를 공개함과 동시에 전국 닛산 전시장을 통해 사전 예약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