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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스테이트 북위례 투시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북위례’에 대한 분양에 적극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견본주택을 29일 오픈한 후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수도권 2기 위례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들어설 예정으로, 행정구역은 하남시에 속한다.
힐스테이트 북위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으로 14개 동, 총 1,078세대다. 올해 위례신도시에서 공급을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기준으로 85㎡초과로, 100% 중대형으로 공급되며, 전용면적 별 세대 수는 △92㎡ 167세대 △98㎡ 192세대 △102㎡ 719세대다.
위례신도시는 이미 검증된 입지라는 평가다.
올해 초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됐던 아파트에만 6만3,472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경쟁률로는 평균 130.3대1로, 최근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관심이다.
힐스테이트 북위례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분양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다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전매제한 기간은 8년이다.
해당 단지는 인근에 수변공원(예정)과 남한산성 도립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CGV, 트랜짓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특히 수납강화형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현관양면 신발장과 팬트리, 자녀방 붙박이장, 파우더‧드레스룸 등이 제공된다.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3종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아파트가 대단지인 만큼 단지 조경 설계에도 특화됐다. 단지 내에는 테마숲가든, 피크닉가든, 플라워가든 등 다채로운 테마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내 작은 광장과 중앙광장 등 풍부한 녹지와 다채로운 친환경 공간으로 채워졌다.
이런 가운데,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투기과열지구인 하남시에 입지한 만큼 청약 요건의 확인이 필수다. 1순위 주요 자격요건으로 세대주여야 하며 세대원을 포함,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통장가입기간은 2년 이상이며, 입주자 모집공고일 이전에 예치금이 입금돼 있어야 한다.
또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으로 거주자 우선공급 기준은 주택건설지역인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1년 이상 거주자에게 20%를 배정한다. 나머지 50%는 경기도 1년 미만 거주자와 서울, 인천 거주자들에 배정된다.
청약은 내달 3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진행된다. 당첨자는 12일 발표할 예정이며, 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