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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치매극복 걷기 켐페인(사진=영광군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이 20일 우산공원에서 민·관기관 관계자 등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로부터 가장 자유롭고 행복한 영광’이라는 주제로 치매극복 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걷기 실천으로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 메시지 전달과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며 치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과 조기검진을 위해 관내 376개소 전 경로당을 방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뇌청춘 건강교실, 치매파트너,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 등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지원 등 치매친화환경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치매는 개인에게만 국한된 질병이 아닌 사회적 질병으로 치매로부터 가장 자유로운 영광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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