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고침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청주시 새활용시민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청바지 소재 텀블러 가방 100개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텀블러 가방은 헌 청바지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버려질 수 있었던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부여한 대표적인 새활용 사례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앱 내 ‘텀블러 사용인증’ 콘텐츠에 참여하고, 앱 화면에 생성되는 ‘신청하기’ 창을 통해 신청까지 완료해야 한다.
①텀블러 사용인증 참여 ②신청하기 등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텀블러 가방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앱 100일을 맞아, 그 간 앱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고침 앱을 통해 시민이 쉽게 참여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로고침은 청주시가 개발한 자원순환 통합 앱이다. 전국 최초로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시 지역화폐 결제기능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에 따라 매월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5+5+5 감량보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텀블러 사용인증 △재활용품 교환 △OX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시민 중심의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는 대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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