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찾아가는 학생 맞춤 학습지원에 높은 만족도 보여

김병민 기자 / 2025-10-12 17:20:24
학생·학부모·교사 모두 95.8% 이상 긍정적 답변
충북교육청
[세계로컬타임즈]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서비스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95.8% 이상의 답변자가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전했다.

조사는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방과후 학습코칭, 수업협력코칭, 지역연계 치료지원을 받은 1,504명(학생 629명(초2~중3), 교사 417명, 학부모 45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방과후 학습코칭은 95.46% ▲수업협력코칭은 99.7% ▲지역연계 치료지원은 96.72%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긍정적으로 답했다.

만족도 설문조사는 받은 지원별로 학생, 학부모, 교사별로 5~6문항에 대해 통계를 냈다.

충북교육청의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14년부터 도내 초‧중 학습지원대상학생 중 학습 부진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 충주, 제천, 옥천, 진천, 괴산증평 6개의 지역거점 센터를 두고,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학습캠프 ▲진로연계 학습동기강화 프로그램 ▲마음톡톡 찾아가는 학습심리치료 등 다양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센터별로 운영 중이다.

방과후 학습코칭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습코치 선생님이 열정적으로 지원해주셔서 나의 성격이나 장단점등에 대해 알게 됐다. 나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지역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지원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배움의 과정에서 뒤처지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휘할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사전진단 2,835명 ▲방과후 학습코칭 1,945명 ▲수업협력코칭 80학급 ▲지역연계 치료지원 434명을 지원했으며, 방학 중에도 집중코칭과 학습동기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연중 중단 없는 학습서비스를 지원해 학습결손 해소에 힘썼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병민 기자

김병민 기자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