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임직원, 쪽방촌 연탄 나눔 봉사

김수진 / 2017-03-14 17:45:58

▲ 신한은행 북부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서울 상계동 쪽방촌에 연탄과 쌀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연 후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함께하는 사랑밭>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신한은행 임직원이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14일 신한은행 봉사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에 따르면 지난 11일 신한은행 북부 임직원 370여 명이 서울 상계동 쪽방촌을 찾아 연탄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측은 이날 상계동 쪽방촌 19가구에 연탄 3800장과 함께 쌀 190kg를 기부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경사가 가파른 곳이 많아 연탄 옮기기에 힘들었지만 꽃샘추위에 고생하실 쪽방촌 이웃들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기업과 후원자, 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과 같은 참여형 기부 캠페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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