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에는 환경·산림 분야 관계 단체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속가능한 환경보전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충북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조성 ▲기후위기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 ▲ 도민 중심의 물 복지 실현 ▲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복지 확대 등 환경.산림 분야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환경교육 강화, 생태계 보전, 미세먼지 관리, 깨끗한 물환경 조성, 산림․치유 공간 확충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개선 과제와 정책 제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26년 환경산림분야 달라지는 제도를 안내하고, 주요 현안으로 ▲제4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수질환경 1등급 달성 프로젝트 ▲임업활성화 3대 전략 추진 등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환경.산림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환경과 산림 정책은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정책에 반영될 때 더욱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며 “오늘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산림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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