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뜰힐링시낭송원 제9회 불우이웃돕기 자선콘서트’ “이웃에 봉사를,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앞장 다짐

황종택 / 2021-11-21 18:00:08
11월 20일 서울 마포구 적암빌딩 꽃뜰힐링 시낭송원
김삼중 시인 특강 “채송화처럼 겸손하면 미래 밝을 터”

‘꽃뜰힐링시낭송원 제9회 불우이웃돕기 콘서트’에 참가한 

이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허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황종택 대기자]“이웃에 봉사를,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시낭송을 통해 사람의 심성을 부드럽게 하고 이웃에 봉사하고자 하는 ‘꽃뜰힐링시낭송원 제9회 불우이웃돕기 콘서트’가 11월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촌로 적암빌딩 6층 꽃뜰힐링 시낭송원에서 개최됐다. 

‘채송화 꽃처럼 아름다움을 낭송에 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콘서트는 총 3부로 꾸며졌다. 박서현 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1부는 표준 발음법에 의한 동요 부르기(과수원길, 섬집아기/ 기타반주 심재영 연구회 회장), 엄경숙 원장의 인사말과 내빈 소개, 이보규 교수와 황종택 주필의 축사, 김락중 고문·김영용 수석부회장·심재영 꽃뜰힐링시낭송연구회 회장의 격려사, 김삼중 시인의 특강, 오순옥 시낭송가의 축시(나의  강산이여/ 심훈 시)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이노씨앤에스 회장 마스크 2천장 기증

장애인 시설 보리수아래 등 3군데에 지원할 예정


김삼중 시인은 특강에서 ‘채송화 꽃처럼 아름다움을 낭송에 담다’의 주제는 참으로 의미심장하고 전제, “채송화는 내 자신을 낮춰야 볼 수 있다. 상대를 배려하고 봉사하는 꽃뜰힐링시낭송원의 마음이면 우리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부는 사무국장 송수복 시인의 사회로 표준 발음법에 의한 낭송이 있었다. 정성으로 키운 작은 채송화가 많은 이에게 희망을 주듯 아름다움을 담은 낭송이 봉사자의 마음으로 세상의 빛이 되길 바라는 염원으로 임했다.

‘꽃뜰힐링시낭송원 제9회 불우이웃돕기 콘서트’를 마치며

'사랑해 당신을'을 함께 부르고 있다.

시낭송은 손설란/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시), 서명남/ 자화상(윤동주 시), 심재영/ 고풍의상(조지훈 시), 김길자/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백석 시), 박서현/ 안부(김시천 시), 김도연/  늦게 온 소포(고두현 시), 김락중/ 낙화(이형기 시), 성연미/ 목마와 숙녀(박인환 시), 김도영/ 너를 만난 행복(용혜원 시), 정창영/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종환 시), 엄경숙/ 연리지(황봉학 시) 순서로 이어졌다.

제3부 수어 노래 ‘사랑해 당신을’ 참가자들이 함께 부르며 콘서트는 매듭됐다. 엄경숙 원장은 “낮은 곳에서 작고 보잘 것 없이 피어난 채송화가 꽃씨를 퍼트려 화단과 마을을 예쁘게 꾸미듯, 시낭송을 통해 사람들이 맑은 심성을 지녀 사회와 세계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꽃씨들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오늘 콘서트가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병수 케이비에스잔흥개발(주)·(주)이노씨앤에스 회장은 마스크 2000장을 꽃뜰힐링시낭송원에 기증했다. 꽃뜰힐링시낭송원은 이번 마스크를 포함해 모여진 물품과 금품 등을 그동안 지원해온 뇌성마비장애인 시설인 보리수아래 등 3군데에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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