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고젝터는 야간에 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투사하는 장비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청소년 비행 집중 순찰 중’, ‘청소년 광장에서의 흡연, 음주, 고성방가는 삼가주세요’ 등의 문구를 시각적으로 전달해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로고젝터 설치는 단순한 계도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소년 광장에 노후된 자전거 거치대 1개, 농구대 2대, 옥외용 벤치 6개 등을 교체해 이용 환경을 한층 더 쾌적하게 개선했다.
청소년 광장을 안내하는 조형물 간판도 올해 설치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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