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교식으로 시작된 의회교실은 도의원과의 대화,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의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도의원이 되려면 어떤 능력이 필요한가요?’,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등 학생들의 호기심 가득한 질문이 이어졌다.
답변에 나선 김 의원은 “특별한 능력보다 우리 지역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자 하는 생각과 소통, 책임감,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정책에 대해서는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하고 놀 수 있으려면, 학교와 집 어디에서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관련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담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전남도의회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제가 앞장서 전남을 이끌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로 학생들을 격려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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