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체내 수분 제대로 보충하려면

온라인뉴스팀 / 2016-06-27 18:12:00


본격적인 여름 날씨로 접어들면서 체내 수분 보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단순히 갈증 해소만이 아니라 헬스, 뷰티 등 여러 용도까지 고려해 ‘물’을 선택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맛과 향에만 집중했던 기존 음료들과는 달리 색다른 티와 과채음료, 탄산과 커피가 첨가된 물 까지 다양한 종류의 물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면서 올해 국내 물 시장 규모는 70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의 니즈(Needs)를 반영하고 가파르게 성장 중인 ‘물’ 시장의 카테고리를 넓히고자 기존의 ‘물’에 맛과 기능을 첨가한 다양한 타입의 ‘워터리 음료’를 앞다퉈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들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히 함유돼 노폐물 배출에 뛰어난 한라식품의 ‘모링가 인디아 티’는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 중인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프리미엄 수제차다. 주 원료인 모링가는 세계 10대 푸드로 선정될 만큼 그 효능과 맛을 인정받은 식물로 ‘생명의 나무’라 불리며 칼슘, 비타민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을 자랑한다.

코카-콜라 사의 ‘토레타’는 물 대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수분 보충 음료이다. 저자극, 저칼로리로 더운 여름 물 대용으로 즐기기에 좋다. 자몽과 백포도, 사과, 당근, 양배추 등의 10가지 과채 수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깔끔한 맛과 일반 탄산음료 3분의 1 수준인 100g당 16.6kcal의 낮은 칼로리로 일상 속에서 빠르게 갈증 해소를 도와준다.

일동제약에서 출시한 ‘더치워터 데일리’는 커피의 맛과 함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커피를 물처럼 즐겨 마시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더치워터 데일리’는 고급 원두를 10여 시간 추출한 더치 원액이 들어간 프리미엄 워터로 커피를 자주 마시는 현대인들이 카페인 걱정 없이 음용 가능하며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웅진식품 ‘하늘보리 아이스 스파클링’은 보리차에 탄산으로 청량감을 더한 국내 최초 보리 탄산수다. 열을 낮춰 주는 차가운 성질의 곡물인 보리와 탄산으로 무더운 여름에 잘 어울린다. 100% 국산 보리 추출액과 천연 보리향으로 만들어 탄산의 청량감과 보리의 깔끔하고 구수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

온라인뉴스팀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