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워크숍은 수원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를 포함한 진학 담당 교사들의 실질적인 입시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로, ▲2025학년도 대입 결과 분석 ▲2026학년도 전형계획 안내 ▲학생부 기반 모의서류평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한 서류평가 실습과 평가 결과에 대한 심층 토의 시간은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 중심 진학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수원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대학 연계 진학지도 역량강화 워크숍’ 시리즈의 일환으로 앞서 ▲4월 19일 경기대학교 ▲5월 21일 한양대학교 ERICA ▲6월 12일 인하대학교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됐으며, 오는 7월 1일에는 경희대학교와의 마지막 일정이 예정돼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처럼 수원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단을 중심으로 맞춤형 연수, 컨설팅,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아주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기반 진로·진학 협력체계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선경 교육장은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워크숍은 교사들이 학생들의 미래를 보다 깊이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도를 더욱 내실 있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호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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