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로62마켓’은 지역 공방과 외부 작가들이 직접 만든 도자, 유리, 가죽, 금속, 일러스트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이는 로컬 마켓으로, 작가와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며 작품의 가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열린 예술 장터다. 이번 10월 행사는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져, 계절 분위기를 살린 소품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특히, 25일(토)에는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의 퍼포먼스 ‘신비한 아저씨’ ▲소소한 당근마켓 ▲할로윈 놀이마당·캔디 빙고 ▲소소한 할로윈데이 영화제 ▲가족 단위 예술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 내 3·4번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할로윈 코스튬을 착용하고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혜택이 주어지는 등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예술로62마켓’은 매월 넷째 주 주말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공방 작가들의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이천도자예술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지역 상생형 프로젝트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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