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연욱 ㈜오창인텔리전스파크 대표, 박종진 ㈜포스코이앤씨 본부장 등이 참석해, 민·관 합동 개발로 진행하는 조성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는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교통·행정·산업을 연결하는 청주시 최적의 입지에 신산업 중심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청원구 오창읍 및 옥산면 남촌리 일원에 480만8천㎡ 대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조2천억원에 달하며, 향후 관련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산업단지계획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오창인텔리전스파크 컨소시엄은 출자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청주시와 공동으로 출자하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만큼 민간 사업자와 적극 협력해 창의적인 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우수한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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