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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2일 열린 '찾아가는 마을기업 설립설명회' 모습. <사진제공=인천 동구청> |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22일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기업 설립설명회’ 를 개최했다.
최근 도시재생과 함께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 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 운영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천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다원세상의 선영숙 이사장이 강사로 참여해 ‘인천 마을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마을과 마을공동체의 이해 ▲마을기업 지정요건과 지원내용, 설립절차 등 마을기업 설립에 꼭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마을기업 설립이 절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점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인천시 마을기업 지원기관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9년 마을기업 육성 지원 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9월 마을기업 설립을 위한 필수교육을 거쳐 11월 중 모집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마을기업에게는 향후 2년간 최대 8000만원(1년차 5000만원, 2년차 3000만원, 자부담 20% 별도)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