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유영빈·이하 서울동부지부)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결산하며 지역사회에 함께한 한 해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동부지부는 올해 총 47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975명이 참여해 지역 구석구석에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를 통해 노원지역 시민이 직접적인 도움을 받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서울동부지부는 2025년 동안 ▲산불예방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도시 환경정화 활동 ▲하천·산책로 청소 ▲취약계층 복지 지원 ▲동절기 제설봉사 등 계절과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주민 생활권과 밀접한 영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생활 속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눈에 띄는 성과로는 환경전문지킴이 발대식을 토대로 한 전문 환경 봉사체계 구축이 꼽힌다. 이는 일회성 환경캠페인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에도 기여했다.
유영빈 지부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준 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서울 곳곳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일어났다”며 “2026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봉사단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 봉사단원은 “현장에서 이웃의 어려움과 도시 환경의 소중함을 더 깊이 느끼게 됐다”며 “내년에도 꾸준히 참여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동부지부는 앞으로도 환경, 안전, 복지, 보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