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을 주재로 총괄반, 물가안정반, 편익지원반, 시민홍보반 등 4개 대책반별 실무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에서는 관내 건설공사현장에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함께 착한가격 업소 배달료 지원방안 도입 검토가 중심적으로 논의됐고, 부서별 지역경제 연계사업의 적극적인 발굴도 과제로 부상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TF 운영의 핵심은 실천 가능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의 발굴과 추진”이라며, “각 부서는 유기적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속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역경기체감회복 TF를 구성하고 경제 주체들과의 소통으로 현장 진단부터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총괄반에서는 7회에 걸친 소상공인과의 현장소통 정담회를 통해 주차시설 부족, 경영안전자금 지원, 상권 주변 환경 개선요청 등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자금란 해소를 위해 2회 추가경정예산 특례보증금 10억 증액 편성, 운전자금 이자 0.5% 우대지원 대상 확대, 골목형상점가 확대 발굴추진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도 확대했다.
▶물가안정반에서는 올해 수도요금 동결 결정,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33건 감면 추진, 납세자 징수유예 등 ▶편익지원반에서는 노외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화 추진으로 84,000천원의 시민 편익 지원 효과를 거두었고, 지역 상권 주변 점심 및 저녁시간에 주정차 단속 유예 추진, 영세기업 및 소상공인 체납 지방세 분할 납부지원 등 ▶시민홍보반에서는 김포마루와 SNS를 통한 관내 기업 및 소상공인 상품 소개, 착한가격업소 정책홍보 및 유튜브 쇼츠 시리즈 제작 등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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