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2017년 천안시와 프린스조지스 카운티가 국제교류·우호도시 협력 MOU를 체결한 이후 꾸준히 이어온 교류 확대의 일환이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천안시의회 의원들과 환영 차담회를 가진 뒤 시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하며,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시의회를 찾은 대표단은 ▲카운티 의회 의장 에드워드 버로스, ▲부의장 크리스탈 오리아다를 비롯해 의원 5명(셰일라 아담스-스태포드, 에릭 올슨, 캘빈 호킨스)으로 구성됐다.
천안시의회에서는 ▲김행금 의장을 비롯해 ▲류제국 부의장, ▲배성민 운영위원장, ▲강성기 경제산업위원장, ▲이종만 복지문화위원장, ▲노종관 건설도시위원장, ▲이상구 윤리특별위원장, ▲유수희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규운 사무국장이 참석해 따뜻한 교류의 정을 나누었다.
김행금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굳건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버로스 PG카운티 의장은 “이번 방문 중 가장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신,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천안시의회와 PG카운티 의회는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의 교류를 비롯해 문화·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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